"법리 검토·관련자 조사 이어가는 중"행정소송·형사절차 검토로 수사 지연홍명보 고발 대상 제외…정몽규 등 피고발인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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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걈독이 28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한 가운데 홍명보 전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고발 사건 8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필요한 수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홍 감독 선임과 관련해 총 8건의 고소·고발 사건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며 "관련 행정소송은 올해 4월 1심 판결이 났고 형사 절차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어 수사가 다소 지연됐다"고 말했다.이어 "법률 검토와 관련자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수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사건은 모두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앞서 2024년 7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업무방해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또 홍 전 감독의 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다른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으며, 정 회장 조사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없었다"며 "수사가 진행되면 따로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23일 대한축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낸 정몽규 회장 중징계 요구 취소 소송에서 축협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홍명보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