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K조 1차전서 콩고와 1-1 무승부
  • ▲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약체 콩고와 1-1로 비겼다.ⓒ연합뉴스 제공
    ▲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약체 콩고와 1-1로 비겼다.ⓒ연합뉴스 제공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며 아르헨티나의 대승을 이끌었다. 반면 '세기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침목했고, 포르투갈은 굴욕을 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이자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포르투갈이 FIFA 랭킹 46위 약체 콩고와 비겼다. 

    포르투갈은 18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K조 1차전 콩고와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슈퍼스타' 호날두는 최전방에 선발 출전했다. 메시에 이어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이어 포르투갈이 자랑하는 세계 최강 미드필더진이 총출동했다. 2선에 베르나르두 실바-브루노 페르난데스-페드루 네투가 라인을 맞췄고, 중앙 미드필더에 비티냐와 주앙 네베스가 나섰다. 

    포르투갈은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네투의 크로스를 네베스가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 

    이른 선제골을 넣어 다득점이 예상됐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득점이 멈춰 버렸다. 포르투갈은 적극적으로 공세를 나섰지만 마지막 결정을 짓지 못했다. 

    포르투갈이 헤매자, 콩고가 그 틈을 파고들었다. 콩코는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작렬했다. 아르튀르 마수아쿠의 크로스를 요안 위사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1-1 동점.

    당황한 포르투갈. 공격력의 집중력이 더욱 떨어졌다. 후반 공격은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후반 곤살루 하무스, 하파엘 레앙 등 공격진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반전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침묵했다. 결국 1-1 무승부. 포르투갈은 굴욕을 당했다.

    반면 콩코는 월드컵 역사상 첫 골과 함께 첫 승점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