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가맹점주 계약 위반 혐의피해 인지·경영 관여 등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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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테스 강사 겸 인플루언서 양정원이 29일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 사기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사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필라테스 강사 출신 양정원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양씨는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취재진에 "억울한 부분은 꼭 밝히겠다. 진실이 잘 밝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양씨는 '필라테스 업체 운영에 관여를 전혀 안 했느냐' '남편과 수사에 대해 어떤 얘기를 했느냐'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양씨는 지난 2024년 자신이 광고 모델을 하는 필라테스 학원의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당했다. 양씨가 학원 경영에도 관여하며 본사의 계약 위반 등 불법 행위에 연루됐다는 것이다.경찰은 양씨가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실제 경영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양씨와 프랜차이즈 학원 대표 등과의 대질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이번 사건은 양씨의 남편인 이모씨의 주가조작 의혹 과정에서 다시 불거졌다. 서울남부지검 수사 과정에서 이씨가 사건을 담당한 경찰 간부들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수사 무마를 청탁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씨를 구속한 상태이며 관련 의혹에 연루된 경찰은 직위 해제되거나 감찰을 받고 있다. 경찰은 양씨 소환이 과거 무혐의 처분된 사건과는 별개의 고소 사건이라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