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 "분열·고통의 시간 무겁게 받아들여""지선,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전선 될 것"
  •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이종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이종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분열 상황을 언급하며 결집을 호소했다. 

    장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지방선거를 앞둔 현재의 분열과 고통의 시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와 법치, 시장질서까지 흔들리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위기의 대한민국 앞에서 우리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또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등을 중심으로 내홍이 지속되자 단일대오를 촉구한 것이다. 

    장 대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재명 정권과 거대 여당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처절한 마음으로 싸우는 이유는 단 하나"라며 "바로 이 길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전날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한 사실도 전했다. 그는 "저는 어제,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코 외면할 수 없기에 나아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6.3 지방선거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거대한 전선이 될 것"이라며 "그 전선 위에 우리가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