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손주영, 1⅔이닝 5피안타 3실점
  • ▲ 안치홍의 활약을 앞세운 키움이 이틀 연속 '디펜딩 챔피언' LG를 잡았다.ⓒ키움 히어로즈 제공
    ▲ 안치홍의 활약을 앞세운 키움이 이틀 연속 '디펜딩 챔피언' LG를 잡았다.ⓒ키움 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잡았다.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LG를 5-2로 눌렀다.

    키움은 연승과 함께 5승(1무 6패)째를 쌓으며 올 시즌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LG도 키움과 동률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로 나선 네이선 와일스는 5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LG 타선을 막았다.

    와일스 호투 속에 키움 타석은 폭발했다. 그 중심에 안치홍이 있었다. 그는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안치홍을 포함해 키움 타선은 10안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팔꿈치 통증을 안고 온 LG 손주영은 이날 실전 점검에 나섰으나 1⅔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2자책점)의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1회 초 선두타자 이주형의 안타로 경기 시작을 알린 키움은 후속 안치홍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빠르게 선취 득점을 가져갔다.

    2회 초에도 1점을 추가한 키움은 4회 초 안치홍의 적시타가 터지며 점수 차를 5-0까지 벌렸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LG는 6회 말 2사 오스틴 딘의 솔로포가 터졌다. LG는 9회 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얻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SG 랜더스는 시범경기 1위 롯데 자이언츠를 6-3으로 눌렀다. 

    승리를 추가한 SSG는 5승 7패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1위를 확정한 롯데는 8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SSG의 '젊은 거포' 고명준은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한화 이글스는 NC 다이노스에 9-8 승리를 챙겼고, KIA 타이거즈도 삼성 라이온즈에 2-1 승리를 거뒀다. kt 위즈 역시 두산 베어스를 7-3으로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