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다수 발생 … 대전 공장 화재 수색 이틀째정청래 "실종자 구조 최우선" … 현장 지원 약속장동혁 "국회 차원 모든 조치" … 신속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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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회의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한 대전 공장 화재 현장을 여야 당대표가 잇따라 찾았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고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재난·안전사고가 없는 안전한 나라를 말해 왔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집권여당 대표로서 죄송하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즉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를 빨리 구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라며 "안타깝게도 희생된 분들의 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정 대표는 현장 방문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전시당이 현장지원팀을 맡아 봉사하고, 총괄대응을 윤건영 재난대책위원장이 맡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같은 날 오전 현장을 찾아 "최대한 빨리 인명구조 수색을 하면서 혹시라도 구조할 수 있는 인명이 있는지에 최우선을 두고 작업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국회로 돌아가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실종된 분을 찾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쏟아달라"며 "그 과정에서 안전이 최우선이겠지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1시 17분께 공장에서 발생했다. 주불은 약 6시간 만에 잡혔지만, 내부에 있던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휴식을 취하던 중 연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수색이 시작된 뒤 건물 내부에서는 사망자가 잇따라 발견됐다. 일부는 휴게공간 입구와 남자화장실에서, 다수는 3층 체육시설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발견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이날 낮 1시 기준 사망자는 11명에 이른다. 사망자 외에도 다수의 중·경상 등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들 중 상당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당국은 남은 실종자 확인을 위해 구조견과 중장비를 동원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