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길에서 리더십 증명 주문"새 정치는 결단으로 완성""관망·계산 말고 전장에 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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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관위 3차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젊은 정치인과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전면 등판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당이 어려울수록 차세대 주자들이 안전한 길이 아닌 '험한 길'에 서야 한다는 것이다.이 위원장은 "어려울 때가 더 기회다. 국민은 새 얼굴을 원한다. 시대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관망할 때가 아니다. 계산할 때가 아니다. 이번에 나서 달라. 어려운 전장에 서 달라"고 밝혔다.특히 젊은 의원들에게 "젊은 국회의원 여러분은 이미 국민의 선택을 받아 의정 경험을 쌓아온 분들"이라며 "새 정치를 말할 때가 아니라 나서서 완성할 때"라고 했다. 아울러 "당이 어렵다면 젊은 그룹이 과감히 전면에 서야 한다. 지방선거의 중심에 서 달라"라고 강조했다.젊은 정치인들을 향해 보궐선거를 언급하면서 "보궐선거의 문도 열려 있다. 새 정치는 비판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결단으로 완성된다"고 덧붙였다.이 위원장은 "젊은 정치인이 위기의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갈 때 그 순간이 곧 정치 교체의 시작"이라며 "정치는 생물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를 일"이라고 언급했다.이 위원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6·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현직 광역·기초 자치단체장들을 향해 "더 이른 시점에 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사즉생의 각오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적극 고려해 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안일함을 허락하지 않는다. 단수 공천을 당연하게 기대하지 말라"며 "이번 공천은 경쟁과 검증, 변화의 과정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