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기만하는 내로남불 정점 찍어""靑에 본인 자산 불리는 마귀 장악"
  • ▲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이종현 기자
    ▲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은 7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말 바꾸기를 넘어 국민을 기만하는 '내로남불'의 정점을 찍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국민에겐 매각을 강요하며, 참모들은 부동산을 사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지난 9월 공개된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 현황은 충격적"이라며 "핵심 참모 31명 중 11명이 강남 3구에 터를 잡았고, 12명이 다주택자이거나 상가 건물주인 부동산 자산가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대통령실에는 본인들의 자산을 불리는 마귀들이 장악하고 있는 것인가"라며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부동산 세금은 줄이고 공급은 늘리겠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유예하겠다'라며 표를 구걸하더니, 집권 후에는 해명 한마디 없이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정책을 답습하며 국민의 목을 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기 집은 '시아버지 유언'이라며 사수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처럼, 국민에게도 각자의 사정이 있다"며 "참모에겐 관대하고 국민만 투기꾼으로 몰아 '악마화'하는 비겁한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