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9일 1박 2일 워크숍 마무리결의문 채택 … "李 정부 성공 위해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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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배(왼쪽),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정기국회 대비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29일 1박2일 간의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하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2·3 내란 사태를 완전히 종식하고 벼랑 끝에 선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했다.민주당은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이러한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우리는 지금 역사적 갈림길 위에 서 있다"며 "지난 3년 유린당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은 2025년 정기국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회복과 개혁, 성장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자유, 한반도 평화, 정의와 공정, 민생경제가 살아 숨쉬는 희망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은 "과감한 민생개혁 입법을 관철하고 사회 대개혁을 완수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살신성인의 각오로 헌신한다"고 덧붙였다.정청래 대표는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 앞에 놓인 우리의 과제들이 결코 만만하거나 녹록지 않다. 혁명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 개혁"이라며 "많은 저항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똘똘 뭉쳐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간다면 우리가 헤쳐 나가지 못할 부분은 없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