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신고 후 외부에서 술 마신 뒤 돌아와 운전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 ▲ 민주노총 깃발. ⓒ뉴데일리 DB
    ▲ 민주노총 깃발. ⓒ뉴데일리 DB
    전국민조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가 서울경찰청 경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민주노총 간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술을 마신 채로 서울경찰청 청사 부지 안에서 50m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집회신고를 위해 서울경찰청에 주차를 했고 이후 외부에서 술을 마신 뒤 돌아와 운전을 하려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