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은태, 9월 첫 단독 콘서트 '더 커튼 : 액트 원' 연다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9월 6~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은태는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이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웃는 남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킹키부츠',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모차르트!' 등 수많은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The Curtain(더 커튼) : Act One(액트 원)'이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일 테노레', '프랑켄슈타인', '모차르트!' 등 대표작 넘버부터 가요와 클래식 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이성준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 관계자는 "수많은 무대를 지나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콘서트를 선보이는 만큼 이번 공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태 콘서트는 8월 1일 오후 2시부터 NOL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