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준강간 혐의 … 경찰, 긴급체포 후 구속영장
  • ▲ 서울 마포경찰서. ⓒ김상진 기자
    ▲ 서울 마포경찰서. ⓒ김상진 기자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6일 30대 남성 박모씨를 준강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3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로 만든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같은 달 박씨를 긴급 체포한 뒤 23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박씨는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등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