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19라운드에서 수원FC에 3-2 역전승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 모두 전북이 차지강상윤, 왕성한 활동량 바탕으로 1도움 기록
  • ▲ 전북 강상윤이 K리그1 1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북 강상윤이 K리그1 1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강상윤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강상윤은 지난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수원FC의 경기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활약했고, 후반 26분 콤파뇨의 헤딩골을 도우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K리그1 19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전북과 수원FC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수원FC는 전반 4분과 30분에 각각 나온 김도윤과 싸박의 골로 앞서갔지만, 전북이 후반 6분 김진규의 추격골, 후반 26분 콤파뇨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수원FC의 골문을 계속 두드린 전북은 상대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하며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K리그1 1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은 공격수 콤파뇨(전북), 이상헌(강원FC), 에드가(대구FC), 미드필더 정지훈(광주FC), 김진규(전북), 강상윤(전북), 문선민(FC서울), 수비수 김주성(서울), 변준수(광주), 송준석(강원), 골키퍼 노희동(광주)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