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10월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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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마리 퀴리' 캐스트.ⓒ라이브
뮤지컬 '마리 퀴리'가 네 번째 시즌의 캐스팅을 공개했다.2020년 초연한 '마리 퀴리'는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마리 퀴리(1867~1934)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편견과 고난을 이겨내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신비로운 초록빛을 내뿜는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와 그 라듐을 이용해 야광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여성 직공 '라듐 걸스'를 가상의 무대 위에서 마주하게 한다.지난해 한국 뮤지컬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현지 프로덕션으로 장기 공연을 올리며 글로벌 뮤지컬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제작사 강병원 대표가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어 버전 초연은 영국의 공연 시상식 '더 오피스 어워즈'에서 신작 뮤지컬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2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라듐을 발견한 저명한 과학자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에는 초·재연을 함께한 김소향과 박혜나·김려원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진실을 위해 거대한 권력과 맞서는 폴란드 출신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안느 코발스카' 역은 강혜인·이봄소리와 전민지가 처음 합류했다.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의 남편이자 연구 동반자 '피에르 퀴리' 역에 테이·차윤해가 캐스팅됐다. 라듐시계 공장 언다크 대표이자 마리의 연구를 지원하는 기업가 '루벤 뒤퐁' 역에는 박시원·강태을이 출연한다.뮤지컬 '마리 퀴리'는 7월 25일~10월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