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추가 인선 … 후보 직속 고문에 안철수김상훈·임이자·최형두·최보윤, 선대위 부위원장
  •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김은혜 의원이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경기 성남＝서성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김은혜 의원이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경기 성남＝서성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안철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후보 직속 정치 고문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후보는 정책 중심의 유능한 정부 구성에 중점을 두고 안 위원장을 대통령 후보자 정치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데다 중도층에서 소구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만큼 안 위원장으로부터 정책적인 조언을 듣고 중도 확장력을 키우겠다는 심산이다.

    국민의힘은 안 위원장 외에도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임이자·최형두·최보윤 비상대책위원을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선을 통해 정책 중심의 실력 있는 정부를 세우고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