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 유권자 주축, 공약 전파에 나선다
  • ▲ 정정당당 차세대 유세단 발대식 포스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 정정당당 차세대 유세단 발대식 포스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가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여성본부 정정당당 차세대 유세단 발대식'을 열고, 2030 여성 유권자의 목소리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총괄본부장, 정희용 총괄부본부장, 이인선 여성본부장을 비롯해 이달희·강선영·조지연·최보윤·최수진 의원, 김다혜 여성본부 차세대본부장, 그리고 중앙 및 수도권 여성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정당당 차세대 유세단'은 20·30·40대 여성들이 중심이 된 유세팀이다. 국민과 소통하며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정책 비전과 공약을 전파할 계획이다. 유세단은 중앙여성위원회 산하 '차세대여성위원회'의 활동을 확장해 구성됐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지원과 안전한 사회 구축에 대한 김 후보의 공약에 공감하고 이를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차세대 유세단은 앞으로 김 후보의 전국 유세일정에 동행하며, 지방의원들이 체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제안으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필승 결의문을 낭독한 김다혜 차세대본부장은 "젊은 여성 유권자의 꿈과 목소리를 대변해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전기를 만들겠다"며 "필승의 전선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탈북민 출신인 김 위원장은 "이재명과 같은 독재자에게 이 나라를 넘길 수는 없다. 우리 아이들이 북한과 같은 세상에서 살게 할 수는 없다"고 발언해 유세단의 공감을 얻었다.

    윤재옥 총괄본부장은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유세단을 격려했다. 이인선 여성본부장은 "정치도, 경제도 어려운 시기 극복의 해법은 여성의 힘"이라며 "정정당당 김문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