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회의 불참
  • ▲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운영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박찬대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촉구 결의안에 반대해 운영위에 불참했다. 2025.03.31. ⓒ뉴시스
    ▲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운영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박찬대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촉구 결의안에 반대해 운영위에 불참했다. 2025.03.31. ⓒ뉴시스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촉구 결의안'이 의결됐다. 

    31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는 박성준 민주당 의원이 제안한 '마 후보자 임명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결의안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헌정질서의 최후의 보루라고 볼 수 있는 헌법재판소 구성 완성, 그리고 헌정 위기 상태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국회는 본회의 의결로 선출된 헌법재판관 마은혁을 한 대행이 지체없이 임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이번 주 중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