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역에 올 겨울 첫 눈이 내리며 대설주의보까지 발효된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 눈 쌓인 길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11시20분을 기해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에도 대설경보를 발령했고 동남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서울 동북권은 이날 오전 5시50분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설 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대설 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20cm 이상 예상될 때 또는 산지의 경우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30c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