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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대에 우박이 내린 26일 오후 국회의사당 위로 쌍무지개가 떠올라 있다.무지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행복과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특히 쌍무지개는 그 희귀성으로 인해 경사스러운 일이나 반가운 일이 생길 징조로 해석되기도 한다.쌍무지개는 비가 그친 후 태양이 낮게 위치할 때 주로 나타나며, 태양을 등지고 비가 내린 방향을 바라보면 관찰할 수 있다.한편 오후부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며 퇴근길 무렵부터 내륙 곳곳에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은 26일 밤부터 3~8㎝, 서해5도 1~3㎝, 강원 내륙·산지 5~15㎝, 강원 중·북부 동해안 1㎝ 내외, 충북 5~10㎝, 대전·충남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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