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휴 작가·윌 애런슨 작곡가 신작, 12월 1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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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 캐스트.ⓒ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가 12월 1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고스트 베이커리'는 '윌휴' 콤비로 불리는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의 신작이다. 전작 '일 테노레'에 이어 한국의 근·현대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낯설지만 매력적인 질감의 서정성과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야기는 최고의 제과점을 만들겠다는 목표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순희가 일하던 제과점에서 해고당한 뒤 허름한 빵집을 덜컥 계약하면서 시작된다. 그곳의 옛 주인이었던 '유령'은 가게를 뺏기지 않으려고 버티면서 '순희'와 불편한 동업을 이어나가며 그려내는 로맨틱 판타지 코미디다.오직 국내 최고의 파티시에가 되고픈 꿈에만 몰두하는 '순희' 역에는 박지연·박진주·이봄소리가 출연한다. 순희가 임대한 낡은 가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남아있는 존재 '유령' 역에 송원근·전성우·이재환이 캐스팅됐다.위기에 처한 베이커리를 살리기 위해 고용된 성실하고 따뜻한 연하남 '영수' 역은 정시현·신은총·윤철주가 맡는다. 유령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베이커리의 사장 '나상모' 역에 진상현, 순희의 언니 '순영' 역에는 도율희가 함께한다.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는 내년 2월 23일까지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