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행복카드' 미제시…21일부터 적용'바로녹색결제' 사전등록 필요
  • ▲ 바로녹색결제 시스템 접속 모습.ⓒ서울시
    ▲ 바로녹색결제 시스템 접속 모습.ⓒ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자녀가 둘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 50% 자동 감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엔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을 감면받으려면 출차 시 '다둥이 행복카드'를 확인받아야 했다. 이런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시 주차 시스템과 행정안전부의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연계해 주차요금 자동 감면·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바로녹색결제'(https://oksign.seoul.go.kr)에 차량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주차요금을 자동 감면 받는다.

    감면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둘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구 중 막내 나이가 18세 이하인 경우다. 이 경우 부모 차 한 대씩만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