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가 범행 등 확인 중
-
- ▲ ⓒ연합뉴스
경북 고령의 한 고교생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의 얼굴과 음란물을 합성한 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1일 경북 고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관내 고교생 A군 등 2명을 조사하고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사건을 넘겼다.A군 등은 지난해(당시 중학교 3학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16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 나체 사진과 합성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친구들과 돌려 본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현재 A군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 추가 범행 사실 등을 확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