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외협력 업무 총괄다음달 1일 임명 예정
  • ▲ 국민의힘 김병민 전 최고위원 ⓒ서울시 제공
    ▲ 국민의힘 김병민 전 최고위원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민선8기 후반기 서울시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할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김병민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1982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제통상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서울시는 "김 내정자가 2023년 국민의힘 최고위원, 2022년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변인을 수행하는 등 언론 대응에 정통하며, 서민과의 소통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달 1일 임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