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이승만 기념관 송현광장 건립 반대하는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을 규탄하는 가두방송을 하고 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이승만 대통령이 조선조의 숭유억불 정책과 일제의 대처불교 정책으로 억압받던 불교를 부활시키고 비구승을 지원해 조계종을 한국불교의 총본산으로 세운 역사적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조계종이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왜곡하고 '불교계 분열'로 몰아가는 배은망덕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이 좌파 논리를 따르고 있다고 비판하고 사퇴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