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5월 9·15일 글로벌 스트리밍 진행…17일 티켓 오픈
  • ▲ 뮤지컬 '친정엄마' 글로벌 스트리밍 티켓 오픈 페이지 캡처.ⓒ수키컴퍼니
    ▲ 뮤지컬 '친정엄마' 글로벌 스트리밍 티켓 오픈 페이지 캡처.ⓒ수키컴퍼니
    뮤지컬 '친정엄마'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한다.

    '친정엄마'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트리밍이 5월 9·15일(한국 시각 기준) 공개된다. 이번 글로벌 스트리밍은 다수의 콘서트와 스포츠 중계로 안정성을 입증받은 스트리밍 플랫폼 'kiswe'에서 진행한다.

    작품은 시골에서 어렵게 살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살아온 엄마 봉란과 엄마에게 애틋함을 느끼면서도 마음과 달리 상처를 주는 딸 미영이 주인공이다. 어느덧 결혼해 아이를 낳은 딸 미영이 비로소 엄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무조건', '둥지', '대전 브루스' 등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에 작품의 서사를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 형태로 한국인만의 감수성을 건드리며 세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5월 9일 중계는 '엄마' 역에 김수미, '딸' 역에 신서옥, '남편' 역에 이시강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5일 중계는 김서라·김고은(별)·김형준(SS501)의 무대로 펼쳐지며, 영문 자막이 제원된다.

    스트리밍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은 원하는 각 회차별 패스와 두 회차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Two Day Livestream Pass'(이틀 관람권)로 구성돼 있다. 티켓 오픈은 17일부터 시작하며, 스트리밍 시작 전 30분 전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 후 관람을 놓쳤거나 다시 관람하고 싶은 관객을 위한 'Delayed Streaming'(지연 상영)이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시각 기준 5월 9일 스트리밍 이용 고객은 14일, 15일 스트리밍 이용 고객은 21일 오전 8시와 정오에 재관람이 가능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6월 4일까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