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영훈 'THE LEGACY 2022' 상세 사진.ⓒ폼폼그라운드
    ▲ 이영훈 'THE LEGACY 2022' 상세 사진.ⓒ폼폼그라운드
    작곡가 故 이영훈의 명곡들을 수록한 기념 LP 'THE LEGACY 2022'가 10일 발매된다.  

    이영훈은 1980년대 한국형 팝 발라드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악인이다. 2008년 49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그를 기억하기 위해 정동길에는 노래비가 세워져 있으며, 그의 음악으로만 이뤄진 뮤지컬이 탄생하기도 했다.

    'THE LEGACY 2022'는 이영훈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옛사랑',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광화문 연가' 등 20곡을 엄선해 2개의 LP에 나눠 담았다.

    이번 앨범을 준비한 폼폼그라운드는 "이영훈의 음악들은 세대를 넘어 현재까지도 대중들 사이에서 숨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이 됐던 그의 아름다운 노래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울려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영훈의 LP 'THE LEGACY 2022'는 한정수량으로 발매되며, 10일 낮 12시 30분부터 폼폼MD스토어와 서울바이닐에서 동시 판매된다.

    이날 오전 9시에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피아노 트리오 Clef M(클레프엠)이 연주하는 '소녀'의 영상이 공개된다. 영상은 Clef M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lef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