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OST 스페셜 콘서트', 11월 12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 '애니메이션 OST 스페셜 콘서트' 포스터.ⓒ경기아트센터
    ▲ '애니메이션 OST 스페셜 콘서트' 포스터.ⓒ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는 내달 12일 오후 7시 30분 '애니메이션 OST 스페셜 콘서트'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유명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과 '귀멸의 칼날' OST를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선보인다. 지휘자 김성진이 포디엄에 오르며,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고우리, 가수 파인(FiNE)의 협연자로 나선다.

    공연 1부에서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주요 OST를 연주한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일본의 TV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넷플릭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내에서 팬덤을 형성했다. 피아니스트 고우리가 주요 OST를 피아노 연주로 들려준다.

    2부에서는 '귀멸의 칼날' OST 연주가 펼쳐진다. '귀멸의 칼날'은 원작 만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도 전 세계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OST 중 '불꽃(炎)'은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작곡 및 다수의 드라마 OST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파인이 '불꽃'을 비롯한 주요 OST를 노래한다. 

    '애니메이션 OST 스페셜 콘서트'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