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본거지' 경기·인천서도 "부적절" 49.9%… 호남만 '긍정''李 지지층' 40대… "적절" 48.7% vs "부적절" 48.0%, 엇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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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절반 이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차기 민주당 대표 출마에 부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 의원이 오는 8월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출마하는 것과 관련한 의견을 물은 결과, 39.3%가 '적절하다', 53.9%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오차범위 밖(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인 14.6%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적절하다' 24.9%, '대체로 적절하다' 14.4%, '매우 적절하지 않다' 37.3%, '대체로 적절하지 않다' 16.5%, '잘 모르겠다' 6.8%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 의원의 정치적 본거지인 경기·인천에서도 '부적절'이 49.9%로 '적절(43.5%)'보다 6.4%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지역에서는 ▲서울 적절 33.4%, 부적절 58.8% ▲대전·세종·충청 적절 35.9%, 부적절 59.6% ▲광주·전라 적절 56.4%, 부적절 36.1% ▲대구·경북 적절 30.0%, 부적절 61.7% ▲부산·울산·경남 적절 34.6%, 부적절 59.2% ▲강원·제주 적절 42.1%, 부적절 50.9%였다.

    연령별로는 ▲만18세~29세 적절 46.3%, 부적절 41.2% ▲30대 적절 41.9%, 부적절 49.0% ▲40대 적절 48.7%, 부적절 48.0% ▲50대 적절 44.7%, 부적절 52.3% ▲60세 이상 적절 24.7%, 부적절 68.2%였다.

    또 남성은 37.1%가 '적절하다', 57.3%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여성의 41.5%는 '적절하다', 50.5%는 '부적절하다'를 선택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SBS-넥스트리서치 조사(8~9일 실시, 만 18세 이상 1010명 대상)에서도 이 의원의 당권 출마가 '적절하다'는 의견은 35.2%, '적절하지 않다'는 견해는 56.1%로 집계됐다. 

    KSOI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50.3%, 부정 42.6%였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 30.9%, '대체로 잘하고 있다' 19.4%, '매우 잘 못하고 있다' 32.3%, '대체로 잘 못하고 있다' 10.3%, '잘 모르겠다' 7.1%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2.0%, 민주당 32.8%, 정의당 4.3% 순이었다. 이어 '기타' 2.9%, '지지 정당 없음' 15.7%, '잘 모름' 2.2%였다.

    KSOI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100%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7%다. SBS-넥스트리서치 조사는 유무선 혼합 전화면접(유선 14%·무선 86%) 방식으로 응답률은 13.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