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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제대로 모시겠다"…尹, 국민대표단 20인에 '기념시계'

尹, 취임식 동반 입장 국민대표단에 '기념품 1호' 시계 전달'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씨 '장애 극복' 김나윤 선수 등

입력 2022-05-25 16:46 수정 2022-05-25 17:11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취임식 당시 동반 입장했던 국민희망 대표단 20인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초청해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했다.ⓒ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 당시 동반 입장했던 국민희망 대표단 20인에게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했다. 기념시계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초로 제작된 대통령 기념품이다.

윤 대통령은 25일 오전 국민희망대표 20인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로 초청했다.

행사에는 장애 극복 후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에 성공한 김나윤 선수, 매년 익명으로 1억씩 기부해 온 박무근씨, 3년간 모은 용돈 전액 50만원을 달걀로 기부한 어린이 육지승군과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일명 '깐부 할아버지'로 최근 인기를 모은 배우 오영수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 취임 기념 손목시계 뒷면에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앞면에는 윤 대통령의 서명이 담겼다.

대통령실은 "이번 증정식은 윤 대통령이 당선 직후 밝힌 '국민만 바라보고 제대로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용산 집무실의 문턱을 낮춰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또한 "시계 디자인은 윤 대통령의 실사구시 철학을 반영해 심플하면서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역대 대통령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기념 시계를 제작했다. 처음으로 대통령 시계를 제작했던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부터다. 박 전 대통령은 1970년 새마을 운동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시계를 선물했다. 

대통령 시계에 문구를 넣기 시작한 것은 김영삼 전 대통령 기념 시계가 처음이다. 김 전 대통령 기념 시계 앞면에는 그의 한문 서명이 표기됐다.

▲ 윤석열 대통령 취임 기념 손목시계.ⓒ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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