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기 지지자들이 24일 오전 대전구치소에서 인근에서 가석방 출소를 기념해 만든 트리를 살펴보고 있다.

    이 트리에는 이석기 석방을 위한 활동사진 등이 부착 돼 있다. 또 다른 지지자들은 대전구치소 앞 나무에 노란 리본을 매달았다.

    한 지지자는 "이석기 석방을 기념해 트리로 이석기와 함께 기념사진 퍼포먼스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석기는 2013년 5월 혁명조직(RO)의 총책으로 조직원 130여명과 가진 비밀회합에서 통신과 유류시설 등 국가기간시설 파괴를 모의하고 인명살상 방안을 협의한 혐의로 2013년 9월에 구속기소 됐다. (대전=강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