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오후 1시까지 1차 전형 진행…내년 상반기 공연 예정
  • ▲ 2022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오디션 공고 포스터.ⓒ모먼트메이커
    ▲ 2022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오디션 공고 포스터.ⓒ모먼트메이커
    2022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이 시즌 최초로 전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10월 20일부터 11월 5일 오후 1시까지 1차 서류 및 동영상 오디션 접수를 진행하고,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대면 오디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전 시즌에 액터뮤지션에 한해 오디션을 진행하였던 것과는 달리 비지터, 맨, 우먼 역 등 전 배역에 걸쳐 오디션을 연다. '비지터'의 경우 성별을 불문하고 남·여 배우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제작사 모먼트메이커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대학로 뮤지컬을 이끌어갈 신예 배우 발굴은 물론, 연기부터 춤·노래·악기 연주까지 무대 위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작품의 특징을 살려 기성 배우들에게도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미드나잇'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작가 엘친의 희곡 'Citizens of Hell'을 원작으로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과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쓰루더도어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가 협업한 작품이다.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2022년 상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