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사모펀드사기피해공동대책위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한투증권을 위한 탄원서 제출 및 새로운 사적화해'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공대위는 "한투증권은 환매 중단한 사모펀드에 대해 고객 투자금을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며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피해자들의 마음을 쓰다듬고 피해 회복해준 한투증권의 선의를 감안해 제재 철회 또는 안화 결정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금감원의 편법적인 '자율조정' 방식의 분재조정을 전면 거부할 계획"도 밝혔다.

    금감원은 22일 제재심의위를 개최하고, 당사에 대한 임원 및 기관제재 수위 결정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