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선거시민행동을 비롯한 17개 시민단체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 선관위에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사용할 현수막에 박 후보의 이름과 소속정당의 이름을 명시했으나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후보 이름과 소속 정당의 이름을 제거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앞서 박 후보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 1호 결재로 서울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 위로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고발단체는 △클린선거시민행동(유승수) △자유대한호국단(오상종)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홍세욱) △공정한미디어를위한변호사모임(유정화)

    협력단체는 △국민주권자유시민연대 △자유청년단 △국민주권행동 △진실교육연구회 △참인권국민감시단 △자유의 바람 △GMW연합 △꿈키움성장연구소 △ 전국교회를 사수하는 연합 △충남바른인권위원회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진실역사교육연구회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등이다. 

    앞서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도 같은 내용으로 박 후보를 대검과 서울선관위에 고발장을 각각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