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론이 두 부류로 갈리면 나라가 안정을 못 찾고 혼란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며 "미국 대통령 선거가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미국 선거와 관련해 정부가 다각도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치밀한 안보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고, 통상 문제와 관련해서도 사전 대비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정파적 이익이 아니라 국익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 당도 초당적인 협조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사진=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