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IT·DT 분야 인력 양성 앞장선다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10일 ㈜교림소프트와 성신여대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IT·DT 분야의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근 성신여대 대외협력부총장, 윤기헌 연구산학협력단장, 이성건 데이터사이언스센터소장과 ㈜교림소프트 김명희 대표이사, 데이터사업부 안광열 이사, 전략사업부 최진 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DT 분야 인력 양성 및 진출 △IT·DT 분야 인력 교류 촉진, 학술 및 정보 교환 △IT·DT 기술, 서비스 데이터 분야 시설 이용 등 인적, 물적 인프라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명희 ㈜교림소프트 대표이사는 "교림소프트는 맞춤형 일자리 추천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반 캐시 관리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다년간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IT·DT 분야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데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기헌 연구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업 문이 더 좁아진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