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단 하룻밤, 새로운 삶 부여받는 40번째 젤리클 볼에서 영감받아
  • ▲ '캣츠' 40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된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되었다.ⓒ에스앤코
    ▲ '캣츠' 40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된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되었다.ⓒ에스앤코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을 기념하는 '40th Anniversary of the JELLICLE BALL(40주년 젤리클 볼)' 포스터가 공개됐다.

    '40주년 젤리클 볼(젤리클 축제)' 스페셜 에디션은 1년에 단 하룻밤 펼쳐지는 축제, 젤리클 볼에서 영감을 받아 '캣츠'의 신비로운 세계를 담아냈다.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불리는 '메모리'의 여운을 전하듯 문나잇·별로 완성된 '40'은 '캣츠' 40주년의 메시지를 전한다.

    1981년 런던에서 초연한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 8000만 명의 격찬을 받으며 시간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수많은 뮤지컬이 태어나고 사라지는 공연계에서 '40년'이라는 숫자는 의미가 깊은 숫자다.

    뮤지컬 '캣츠'는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불멸의 명곡 '메모리(Memory)',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와 함께 다양한 고양이들의 삶을 통해 깊이 있는 인생 철학을 담았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관할당국의 예방 지침과 함께 철저한 방역으로 공연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9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이후 지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