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THE 뮤지컬 '굿모닝 독도' 포스터.ⓒ예술의전당
독도를 배경으로 사랑과 화합의 대서사시가 펼쳐진다.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오후 7시 30분(토·일 2시, 6시) 자유소극장에서 THE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지난 2월 선보인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 독도'의 새로운 뮤지컬 버전이다.THE 뮤지컬 '굿모닝 독도'는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독사모)' 회원들의 이야기다. 한·일 커플을 둘러싼 갈등을 사랑과 이해로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콘서트 버전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개성 있는 등장인물과 인상적인 노래, 독도에 대한 정보를 랩(Rap)으로 전달한다.'Rescue Island', '물골', '독도아리랑' 등 독도 관련 곡을 비롯해 캐릭터들의 다양한 넘버로 구성돼 즐거움을 더한다. 뮤지컬을 관람한 후 독도 이야기를 노래로 흥얼거릴 수 있을 만큼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지루하지 않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진행이 특징이다.예술의전당은 '굿모닝 독도'를 자체 제작 뮤지컬 레퍼토리로 정착시켜 독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역사성과 가치를 지닌 소중한 우리 땅임을 자연스럽게 일깨우고, 나아가 전국 공연장으로 공연을 확산해 공공성 강화에 힘 쓸 예정이다.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독도가 당연히 우리 땅임을 기본으로 진행되는 극이다.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해 학습하는 것이 큰 장점이기 때문에 뮤지컬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청소년에서부터 전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객들에게 평화와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공연장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관람 전 관객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한자리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