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문화회관 4월 넷째 주 무관중 온라인 공연 '힘내라 콘서트'.ⓒ세종문화회관
    ▲ 세종문화회관 4월 넷째 주 무관중 온라인 공연 '힘내라 콘서트'.ⓒ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힘내라 콘서트'(이하 '힘콘')로 어린이 뮤지컬부터 대중음악, 오페라까지 4편의 공연을 오는 21일과 24일 무관중 생중계한다.

    21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 2 – 마리퀴리 vs 아인슈타인'이 네이버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허풍선이 과학쇼'는 TV속 과학자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며 과학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는 신나는 과학 버라이어티쇼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DTSQ의 'Neon Coloured Milky Way' 공연이 진행된다. DTSQ는 4인조 인디 밴드로, 전자음악과 재즈적 음악요소를 배치하고 비주얼아트를 공연의 주요 부분으로 보여준다. 당초 3월 프랑스 음반 프로모션 투어가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취소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르게 됐다.

    24일 오후 3시에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옴니버스'를 선보인다. '오페라 옴니버스'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4편의 오페라 작품 중 명장면들을 엄선해 미니 오페라를 보는 듯한 무대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여명의 눈동자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빼앗긴 청춘들에 대한 한국형 휴머니즘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다. 권민수 배우의 사회로 공연의 무대 의상, 소품 분석, 비하인드 스토리와 넘버 등을 전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오는 5월 말까지 다시보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