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풍 영향, 전국 낮 기온 20도 안팎… 날씨 변화에 따라 강원영동·경북동해안에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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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5일 오후 날씨. ⓒ기상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 전국이 맑고 따뜻한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에 의한 강수는 예보되지 않았다.기상청은 다만, 찬 공기를 동반한 대기 하층의 북동풍이 강화되거나 백두대간의 동쪽 사면의 지형을 따라 공기가 강제 상승할 경우 이날 밤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3도 △강릉 12도 △대전 6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울산 11도 △전주 6도 △광주 8도 △제주 1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춘천 22도 △강릉 18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에, 경기 남부와 충북은 밤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