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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의 영향으로 서울 시민들의 체감 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상가에 임대 문구가 붙어있다.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 사람의 방심이 다른 누군가에게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공동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4월 5일까지 정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사회적 거리 두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는 조치를 말한다.이날 오후 국내 코로나19 현황은 △확진환자 9,037명 △검사진행 15,440명 △사망자 12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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