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이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Netfilx)' 독점 공개를 선택하면서 영화계의 파문이 일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영화관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 확산으로 인해 극장을 찾는 관객수가 급감하면서 '사냥의 시간'은 개봉일을 연기하다가 결국 23일(오늘) 넷플릭스 독점 공개를 선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영화를 제외하고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 신작이 넷플릭스로 직행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국내 코로나19 현황은 △확진환자 8,961명 △검사진행 13,628 △사망자 11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