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대거 발생한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정문이 17일 오후 굳게 닫혀 있다. 예배당 문에는 '22일까지 예배당을 폐쇄하고, 지역사회에 누를 끼쳐 사과한다'는 담임목사의 안내문과 성남시의 출입금지 명령서가 붙어 있다.

    교회 인근 매장은 홀영업을 중단하고, 배달 영업만 하거나 임시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17일 은혜의강 교회 신도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5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