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 여파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 연기된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학생들이 출입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세대학교는 인터넷 강의 등 비대면 강의로 16일부터 개강했다.

    음대에 다니는 한 학생은 "이론적인 과목들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개강했으나 실기 위주 과목은 아직까진 대부분 휴강이다"며 "레슨 같은 경우 따로 어플로 공지가 와서 그걸로 레슨하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집에서 듣는게 편한데 집중이 안돼 학교와서 공부하고 있다"며 "빨리 학교가 정상화 돼 제대로 수업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