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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2천명을 돌파한 28일 오후 경기 파주시 문산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8일 오후 2시부터 마스크 공급이 취약한 전국 읍·면 및 대구·청도지역 등 총 1,406곳의 우체국 창구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 55만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매는 1인당 5매로 제한된다.문산우체국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공적판매처로 지정됐다. 이날 시민들은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판매 시간인 오후 2시까지 우체국 내에서 줄서 대기했다. 판매 수량 부족으로 인해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고 되돌아간 시민들도 있었다.이날 오후 코로나19 현황은 ▲확진환자 2,022명 ▲검사진행 24,751명 ▲사망자 13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파주=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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