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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전 회장은 이모 목사와 함께 지난해 10월 3일 광화문에서 열린 문재인퇴진 범국민대회에서 폭력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모 목사는 전 회장 출석에 앞서 출석했다. 출석에는 고영주, 김태훈, 석동현 변호사 등이 함께했다.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서울중앙지법 앞에는 전 회장의 구속을 반대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구속여부는 오늘 밤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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