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기반 차세대 인터넷 인프라 시스템 기술 개발’ 연구
  • ▲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숭실대
    ▲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김영한 전자정보공학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함께 선발하는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정부 지원을 받아 2018년 수행한 연구과제 가운데 성과가 뛰어난 100선을 선정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오픈소스 기반 차세대 인터넷 인프라 시스템 기술 개발’ 연구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선정내용은 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등의 분야 중 정보-전자 분야에 속한다. 19건 중 대학의 연구결과는 총 4개뿐이다.  김 교수는 인터넷인프라시스템 기술연구센터 소속(DCN연구실)의 석·박사 과정 학생팀과 함께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클라우드시스템 분야에서 국제 공동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하는 ‘오픈스택’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신장치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수행한 공로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며 "참여 학생들과 함께 국가연구개발성과 100선에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