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국정실패와 관련해 △지소미아(GSOMIAㆍ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황 대표는 청와대 앞 효자로에서 문재인 퇴진을 요구하며 농성중인 철야농성장을 찾았다. 이곳은 지난 10월 3일 범국민대회 이후부터 시작해 49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4시, 오후 8시에 기독교 예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