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특권 대물림 교육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국선언문은 최현섭 전 강원대 총장, 김명신 서울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심성보 부산교대 명예교수, 최병성 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 소장, 강혜승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회장 등이 나눠 발표했다. 

    이어진 발언대에는 이 전 위원장을 비롯해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장,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가 나섰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현행 입시 방식을 조금 고치는 것으로 교육을 통한 특권 대물림에 대한 분노와 절망감을 해결할 수 없다"며 "대학서열을 타파해 문제를 해결 할 것"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