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퇴진 범국민대회 참석한 시민들이 26일 새벽 광화문 광장에서 철야기도를 하고 있다.  

    이날 밤부터 비가 흩날리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시민들은 추위와 싸웠다. 우비와 패딩을 입고, 단열 스티로폼을 바닥에 깔거나 준비한 돗자리와 텐트 등으로 밤샘 기도를 했다. 

    조나단 목사의 인도로 전국에서 모인 목사 10여 명이 연단에 올라 10여분 간 설교를 하고 찬양과 기도를 반복했다. 이날 대회는 1박 2일 일정으로 2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문재인 퇴진을 위해 열린 개천절과 한글날에 이은 3번째 범국민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