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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새벽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중인 문재인 퇴진 '제3차 범국민대회' 밤샘철야기도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새벽에 낮아진 기온으로 모자와 목도리를 하고 있다.전날 오후 8시부터 국민대회에 참석한 황 대표는 김명연, 정태옥, 전희경, 윤종필 의원 등과 함께 철야기도회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자정쯤 집회에 참석해 1시간 30분 기도회에 참석했다.이번 범국민대회는 문재인 퇴진을 요구하며 개천절과 한글날에 이은 3번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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